전쟁과 평화. War and Peace
🇺🇸미국 언론들은 수사 당국의 보고를 인용해 극우 선전가 찰리 커크의 저격 사건 범인이 대학생 나이(18~23)의 백인 이라고 전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유태 주립대 근처에서 발견된 사냥용 총에는 1개의 사용된 탄피와 3개의 미사용 탄이 있었는데 탄환에 LGBT와 반파시스트 이념을 지지하는 슬로건이 적혀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런 문구가 어떻게 탄에 새겨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범인이 LGBT 운동가이자 반파시스트 활동가로 밝혀진다면 상당한 정치적…
🇺🇸찰리 커크의 암살 용의자가(타일러 로빈슨으로 알려진) 유타 남부에서 체포됐고 범인은 그의 아버지 설득에 의해 경찰에 넘겨졌다고 한다.
타일러 로빈슨의 아버지는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자이자 기독교인이며 로빈슨을 고발한 것은 그 아버지가 다니던 교회 목사였다고 한다. 타일러의 아버지는 또한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민병대 그룹 또는 '애국 운동' 중 하나인 쓰리 퍼센터(Three Percenter)라는 셔츠를 입고 있는 것도 발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일러 로빈슨은 인터넷 디스코드에서 안티파 활동에 집착했다는 후문도 있으며 타일러 로빈슨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커크의 암살 직후 타일러 로빈슨이 극좌파일 것이라는 무수한 추측에도 불구하고 타일러는 지극히 MAGA적인 집안에서 자란 트럼프 지지자였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MAGA 지지자들은 인지부조화의 혼란에 빠졌다.
그런데 여러 언론은 수사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암살 현장인 유타 주립대 근처의 숲에서 발견된 총과 함께 발견된 총알에 새겨진 문구가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각각의 문구는 전형적인 반 파시스트 성향이지만 모호하며 일부 그로이퍼직인 성향이기도 하다.(여기서 새로운 음모론이 싹트고 있다. 즉, 숲에서 발견된 총과 총알이 진짜 타일러 로빈슨이 사용한 것이 맞냐는 것이다)
'Bella Ciao'
'니가 이걸 읽는다면 너는 게이다.'
불룩한 부분을 주목해 OwO
Hey Facist, Catch
#암살 #미국 #트럼프 #찰리커크
@news_of_nutcracker
타일러 로빈슨의 아버지는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자이자 기독교인이며 로빈슨을 고발한 것은 그 아버지가 다니던 교회 목사였다고 한다. 타일러의 아버지는 또한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민병대 그룹 또는 '애국 운동' 중 하나인 쓰리 퍼센터(Three Percenter)라는 셔츠를 입고 있는 것도 발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일러 로빈슨은 인터넷 디스코드에서 안티파 활동에 집착했다는 후문도 있으며 타일러 로빈슨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커크의 암살 직후 타일러 로빈슨이 극좌파일 것이라는 무수한 추측에도 불구하고 타일러는 지극히 MAGA적인 집안에서 자란 트럼프 지지자였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MAGA 지지자들은 인지부조화의 혼란에 빠졌다.
그런데 여러 언론은 수사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암살 현장인 유타 주립대 근처의 숲에서 발견된 총과 함께 발견된 총알에 새겨진 문구가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각각의 문구는 전형적인 반 파시스트 성향이지만 모호하며 일부 그로이퍼직인 성향이기도 하다.(여기서 새로운 음모론이 싹트고 있다. 즉, 숲에서 발견된 총과 총알이 진짜 타일러 로빈슨이 사용한 것이 맞냐는 것이다)
'Bella Ciao'
'니가 이걸 읽는다면 너는 게이다.'
불룩한 부분을 주목해 O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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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미국 #트럼프 #찰리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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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커크 암살을 둘러싼 또다른 음모론은 이스라엘과 반유태주의로 연결된다.
찰리 커크는 기본적으로 미국 백인 민족주의자이며 극단적 기독교 복음주의자로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아이들의 생명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발언할 만큼 중동에서 이스라엘의 행위를 지지하는 주장으로도 유명했다.
그런데 최근 그가 암살당하기 전 48시간 사이에 이스라엘에 대한 그의 주장에 다소 변화가 감지됐고 찰리 커크는 가자 지구에서 미국 정치와 시온주의자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을 하기 시잭했다. 그리고 그가 암살 당하자 일부에서는 이것에 대해 (이스라엘 시온주의자들이 행동하는) 오래된 클래식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즉, 시온주의자들은 한때 자신들의 편이었던 영향력있는 선동가가 더이상 자신들의 편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감지하자 그를 '순교자'로 만들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격범 타일러 로빈슨이 극좌파이자 반유태주의자로 '밝혀진다면' 트럼프와 MAGA는 여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으며 점점 악화되는 이스라엘에 대한 여론도 잠재울 수 있게 된다.
- 재미있는 것은 미국의 MAGA 행동에는 많은 보수 우익과 극우 이념이 섞여 있는데 찰리 커크식의 기독교 복음주의에 바탕한 극우 이념도 있고 일부에는 '반유태주의'에 기반한 백인 민족주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찰리 커크의 암살을 누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인지가 남은 과제이며 그것을 따라가는 길에 살해 동기가 나올수 있다. 물론 자유로운 총기의 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적이며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남을 가능성도 여전하다.
사진) 찰리 커크의 죽음을 추모하는 문구를 포탄에 써놓은 이스라엘 탱크병. 이스라엘군은 이 포탄으로 가자지구 몇 곳을 포격했다.
#암살 #미국 #트럼프 #찰리커크 #이스라엘
@news_of_nutcracker
찰리 커크는 기본적으로 미국 백인 민족주의자이며 극단적 기독교 복음주의자로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아이들의 생명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발언할 만큼 중동에서 이스라엘의 행위를 지지하는 주장으로도 유명했다.
그런데 최근 그가 암살당하기 전 48시간 사이에 이스라엘에 대한 그의 주장에 다소 변화가 감지됐고 찰리 커크는 가자 지구에서 미국 정치와 시온주의자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을 하기 시잭했다. 그리고 그가 암살 당하자 일부에서는 이것에 대해 (이스라엘 시온주의자들이 행동하는) 오래된 클래식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즉, 시온주의자들은 한때 자신들의 편이었던 영향력있는 선동가가 더이상 자신들의 편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감지하자 그를 '순교자'로 만들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격범 타일러 로빈슨이 극좌파이자 반유태주의자로 '밝혀진다면' 트럼프와 MAGA는 여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으며 점점 악화되는 이스라엘에 대한 여론도 잠재울 수 있게 된다.
- 재미있는 것은 미국의 MAGA 행동에는 많은 보수 우익과 극우 이념이 섞여 있는데 찰리 커크식의 기독교 복음주의에 바탕한 극우 이념도 있고 일부에는 '반유태주의'에 기반한 백인 민족주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찰리 커크의 암살을 누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인지가 남은 과제이며 그것을 따라가는 길에 살해 동기가 나올수 있다. 물론 자유로운 총기의 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적이며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남을 가능성도 여전하다.
사진) 찰리 커크의 죽음을 추모하는 문구를 포탄에 써놓은 이스라엘 탱크병. 이스라엘군은 이 포탄으로 가자지구 몇 곳을 포격했다.
#암살 #미국 #트럼프 #찰리커크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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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쿠피얀스크 전투.
세계 미디어에서 잠시 시들해졌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은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국경에 출몰한 것과 우크라 드론이 러시아 발트해 지역과 레닌그라드 지역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서 확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다시 주목받았다.
러시아군은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역을 폭격하고 있으며 우크라 드론도 러시아 후방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
당선되면 24시간 안에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던 트럼프는 이제는 관망하는 태도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지상에서는 치열한 전투를 통해 러시아군이 조금식 조금씩 우크라 군을 밀어내고 있었다.
어제 러시아군은 하리코프와 루한스크 접경의 주요 도시 쿠피얀스크의 절반을 통제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의 돌파는 급작스럽게 발생했으며 처음에는 러시아 채널들 조차 발표가 성급한 것이 아니냐며 상황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 채널들에서 나온 소식이 오히려 상활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러시아군은 쿠르스크 작전과 마찬가지로 다시금 지하 터널을 이용해 기습작전을 감행해 우크라 최전선을 우회하며 깊숙히 돌파했다. 현재 러시아 돌격대는 쿠피얀스크 여러곳에 흩어져 거점을 확보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물류 라인을 구축했다'고 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영국
@news_of_nutcracker
세계 미디어에서 잠시 시들해졌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은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국경에 출몰한 것과 우크라 드론이 러시아 발트해 지역과 레닌그라드 지역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서 확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다시 주목받았다.
러시아군은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역을 폭격하고 있으며 우크라 드론도 러시아 후방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
당선되면 24시간 안에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던 트럼프는 이제는 관망하는 태도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지상에서는 치열한 전투를 통해 러시아군이 조금식 조금씩 우크라 군을 밀어내고 있었다.
어제 러시아군은 하리코프와 루한스크 접경의 주요 도시 쿠피얀스크의 절반을 통제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의 돌파는 급작스럽게 발생했으며 처음에는 러시아 채널들 조차 발표가 성급한 것이 아니냐며 상황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 채널들에서 나온 소식이 오히려 상활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러시아군은 쿠르스크 작전과 마찬가지로 다시금 지하 터널을 이용해 기습작전을 감행해 우크라 최전선을 우회하며 깊숙히 돌파했다. 현재 러시아 돌격대는 쿠피얀스크 여러곳에 흩어져 거점을 확보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물류 라인을 구축했다'고 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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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야후와 찰리 커크의 갈등.
미국 정보 채널 그레이존(The Grayzone)은 찰리 커크와 가까운 인문들을 인용해 그가 살해되기 직전에 자신의 단체 Turning Point USA에 대한 네타냐후의 재정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결정은 친이스라엘 후원자들과 그의 극우 동맹들로부터 압박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커크를 크게 불안하게 만들었다.
🔻찰리 커크와 친이스라엘 로비 간 갈등에 대해 알려진 사실
▪️최근 커크는 네타냐후 내각이 백악관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자주 했으며, 이는 그의 오랜 동맹 진영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여졌다. (이스라엘이 미국 벡악관을 조종한다는 주제는 오래된 고전이지만 칼리 커크와 미국 극우파들중 일부는 꽤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더 나아가, 그의 조직 내외, 더 넓게는 미국 보수층 사이에서 이스라엘 극우 정통파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를 둘러싼 분열이 심화되고 있었다. (MAGA 행동은 미국내에서 극우부터 온건 보수까지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었지만 백인 민족주의 극우들의 '반유대주의'는 매우 뿌리가 깊다.)
▪️커크는 사망 직전 일련의 위협과 경고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공개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미국 미디어 정보공간에서는 커크의 죽음이 그가 "친이스라엘 로비와 결별한 결과"라는 해석이 빠르게 형성되었다. 이는 다년간 커크에 대한 압박과 그가 공개적으로 "영향력 있는 후원자들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한 사실에 기반한다. 비록 증거는 없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이번 사건이 미국 우익 진영 내부 갈등의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보도는 미국 정치 내에서 신뢰의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사건의 실제 상황과는 무관하게, 미국 내 많은 이들에게 이번 사건은 "보수파 - 친이스라엘 로비" 연대의 해악과 독성 문제를 상징하는 정보 사건이 되었다. 이는 네타냐후 내각이 전통적으로 우호적이던 서구의 우파 진영 내에서도 점점 더 의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한다.
그렇지만 우선 드러나는 광기는 찰리 커크의 암살을 며칠전 뉴욕 지하철에서 흑인 남성에 의한 백인 여성 묻지마 칼부림 살해 사건과 퀀텀 점프로 연결하며 '백인들이여 무장하라'는 선동으로 진영간의 갈등을 폭력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또한 찰리 커크는 세계 우익 진영의 순교자로 거듭나고 있다.
#암살 #미국 #트럼프 #찰리커크 #이스라엘
@news_of_nutcracker @rybar
미국 정보 채널 그레이존(The Grayzone)은 찰리 커크와 가까운 인문들을 인용해 그가 살해되기 직전에 자신의 단체 Turning Point USA에 대한 네타냐후의 재정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결정은 친이스라엘 후원자들과 그의 극우 동맹들로부터 압박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커크를 크게 불안하게 만들었다.
🔻찰리 커크와 친이스라엘 로비 간 갈등에 대해 알려진 사실
▪️최근 커크는 네타냐후 내각이 백악관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자주 했으며, 이는 그의 오랜 동맹 진영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여졌다. (이스라엘이 미국 벡악관을 조종한다는 주제는 오래된 고전이지만 칼리 커크와 미국 극우파들중 일부는 꽤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더 나아가, 그의 조직 내외, 더 넓게는 미국 보수층 사이에서 이스라엘 극우 정통파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를 둘러싼 분열이 심화되고 있었다. (MAGA 행동은 미국내에서 극우부터 온건 보수까지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었지만 백인 민족주의 극우들의 '반유대주의'는 매우 뿌리가 깊다.)
▪️커크는 사망 직전 일련의 위협과 경고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공개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미국 미디어 정보공간에서는 커크의 죽음이 그가 "친이스라엘 로비와 결별한 결과"라는 해석이 빠르게 형성되었다. 이는 다년간 커크에 대한 압박과 그가 공개적으로 "영향력 있는 후원자들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한 사실에 기반한다. 비록 증거는 없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이번 사건이 미국 우익 진영 내부 갈등의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보도는 미국 정치 내에서 신뢰의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사건의 실제 상황과는 무관하게, 미국 내 많은 이들에게 이번 사건은 "보수파 - 친이스라엘 로비" 연대의 해악과 독성 문제를 상징하는 정보 사건이 되었다. 이는 네타냐후 내각이 전통적으로 우호적이던 서구의 우파 진영 내에서도 점점 더 의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한다.
그렇지만 우선 드러나는 광기는 찰리 커크의 암살을 며칠전 뉴욕 지하철에서 흑인 남성에 의한 백인 여성 묻지마 칼부림 살해 사건과 퀀텀 점프로 연결하며 '백인들이여 무장하라'는 선동으로 진영간의 갈등을 폭력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또한 찰리 커크는 세계 우익 진영의 순교자로 거듭나고 있다.
#암살 #미국 #트럼프 #찰리커크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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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큰소리'
토요일 트럼프는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징벌적 제재를 도입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NATO의 참여국 모두가 러시아 에너지(석유+가스)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과 함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증가를 요구했다.
이것으로 트럼프는 푸틴을 압박해 빠른 휴전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 큰소리 쳤지만 뉴욕타임스가 지적한대로 이는 다소 공허한 이야기다.
현재 NATO 회원국중에 공개적으로 러시아 석유를 구매하고 있는 국가로는 헝가리와 터키가 있는데 이들은 자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인 러시아 석유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트럼프의 측근들도 잘 알고있다. 또한 유럽의 몇 나라들도 아직 러시아 가스를 구매하고 있다.
그리고 안그레도 경기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의 주요국들이 트럼프의 요구대로 중국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며 충돌하고 싶어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는 결코 유럽이 원하는게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영국은 예외일 수 있다. 영국은 이미 러시아 석유와 가스로 부터 완전히 독립했으며 중국에게 보복 관세를 맞을 만한 수출품도 프리미어 리그말고는 딱히 없기 때문이다. 영국은 미국이 까라면 까겠지만 아마도 혼자죽지 않기 위해 동조자들을 모집하려 할 것이다. 물론 쉽지않겠지만.
한편 아이러니 하게도 트럼프가 유럽에 대해 이기적이고 고압적인 외교를 강요하면 할수록 유럽에 대한 트럼프의 영향력은 오히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영국
@news_of_nutcracker
토요일 트럼프는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징벌적 제재를 도입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NATO의 참여국 모두가 러시아 에너지(석유+가스)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과 함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증가를 요구했다.
이것으로 트럼프는 푸틴을 압박해 빠른 휴전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 큰소리 쳤지만 뉴욕타임스가 지적한대로 이는 다소 공허한 이야기다.
현재 NATO 회원국중에 공개적으로 러시아 석유를 구매하고 있는 국가로는 헝가리와 터키가 있는데 이들은 자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인 러시아 석유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트럼프의 측근들도 잘 알고있다. 또한 유럽의 몇 나라들도 아직 러시아 가스를 구매하고 있다.
그리고 안그레도 경기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의 주요국들이 트럼프의 요구대로 중국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며 충돌하고 싶어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는 결코 유럽이 원하는게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영국은 예외일 수 있다. 영국은 이미 러시아 석유와 가스로 부터 완전히 독립했으며 중국에게 보복 관세를 맞을 만한 수출품도 프리미어 리그말고는 딱히 없기 때문이다. 영국은 미국이 까라면 까겠지만 아마도 혼자죽지 않기 위해 동조자들을 모집하려 할 것이다. 물론 쉽지않겠지만.
한편 아이러니 하게도 트럼프가 유럽에 대해 이기적이고 고압적인 외교를 강요하면 할수록 유럽에 대한 트럼프의 영향력은 오히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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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시바 총리는 왜 부산에 왔을까?
지난 9월 30일 일본의 이시바 총리가 정상회담을 위해 부산에 왔을때 한,일 양국은 서틀 외교 정착의 일환이라고 발표했다.
즉.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가기전 일본을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이라는 것이었다. 겉으로는 그럴듯 했지만 사실 여기에는 좀 더 깊은 속내가 있어보였다.
일본은 이제 10월 중순 새로운 총리 선출이 예정되어 있었으므로 이시바 총리는 끝물 중에 끝물이었다. 그러므로 한국은 이시바 총리가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이었고 어차피 10월말 APEC에서 새로운 일본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하는것이 더 효율적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관세 압박과 협상이 한창인 순간에 이시바를 다시 만난것이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일본의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그전에 트럼프가 일본의 대미 투자 '선불'을 언급한 것과는 다르게 미일 MOU엔 그러한 내용이 없으며 5500억 달러 중 실제 현금 투자는 1~2%에 불과하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미국은 한국과 협상하면서 일본도 5500억 달러를 현금 선불투자한다고 주장했으며 일본과의 MOU까지 한국에 들이민 상황이었다.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일본은 그동안 5500억 달러 현금 선불 투자라는 말이 나왔을때 대체로 침묵하고 반발하지 않았다. 그런데 9월 30일 이재명과 이시바의 부산 정상회담 이후 "그것은 그렇지 않다'는 내용을 전격 공개한 것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간단하게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에게 미국과의 협상 내용을 진지하게 문의했으며 이시바는 사실관계를 공개하면서 한국과 일종의 비 공식적 "공동 전선"을 만든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다. (일본이 이 문제를 끝까지 침묵했으면 한국은 다소 곤란했을 것이다.)
한국도 일본을 믿을 수 없고 일본도 미국과의 관계에서 한국을 배제하거나 따돌리려는 세력이 주류겠지만 적어도 이번 트럼프의 관세 전쟁(난동) 국면에서는 어느정도 상호 이해관계가 맞는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현 정부는 이것을 일본과 적절하게 외교적으로 풀고 있는 것이다.(이것이 외교다.)
한국이 미국의 압박을 버텨내자 일본도 슬쩍 한 발 걸치는 양상이며 그 뒤에 대만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미국에 저항하고 있다. (TSMC의 생산 50%를 미국으로 이전하라는 제안을 정면 거부함, 사실 대만은 이 문제에 생존이 걸려있다.)
아마도 지금쯤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며 이제는 (미약하게 나마) 중국과의 공조도 생각해 봐야할 때다.
한,중,일이 미국의 관세 협박에 공조한다면 트럼프도 생각을 달리해봐야 할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한,중,일 공조는 아주 약한 고리가 될것이지만 그것이 현실이고 국익을 바탕한 국제외교의 미학이다.
국제외교에서 상대방의 일방적 요구와 협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오로지 매국노들만이 하는 짓이다.
#한국 #미국 #트럼프 #일본 #이시바 #국제외교 #관세
@news_of_nutcracker
지난 9월 30일 일본의 이시바 총리가 정상회담을 위해 부산에 왔을때 한,일 양국은 서틀 외교 정착의 일환이라고 발표했다.
즉.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가기전 일본을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이라는 것이었다. 겉으로는 그럴듯 했지만 사실 여기에는 좀 더 깊은 속내가 있어보였다.
일본은 이제 10월 중순 새로운 총리 선출이 예정되어 있었으므로 이시바 총리는 끝물 중에 끝물이었다. 그러므로 한국은 이시바 총리가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이었고 어차피 10월말 APEC에서 새로운 일본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하는것이 더 효율적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관세 압박과 협상이 한창인 순간에 이시바를 다시 만난것이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일본의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그전에 트럼프가 일본의 대미 투자 '선불'을 언급한 것과는 다르게 미일 MOU엔 그러한 내용이 없으며 5500억 달러 중 실제 현금 투자는 1~2%에 불과하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미국은 한국과 협상하면서 일본도 5500억 달러를 현금 선불투자한다고 주장했으며 일본과의 MOU까지 한국에 들이민 상황이었다.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일본은 그동안 5500억 달러 현금 선불 투자라는 말이 나왔을때 대체로 침묵하고 반발하지 않았다. 그런데 9월 30일 이재명과 이시바의 부산 정상회담 이후 "그것은 그렇지 않다'는 내용을 전격 공개한 것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간단하게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에게 미국과의 협상 내용을 진지하게 문의했으며 이시바는 사실관계를 공개하면서 한국과 일종의 비 공식적 "공동 전선"을 만든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다. (일본이 이 문제를 끝까지 침묵했으면 한국은 다소 곤란했을 것이다.)
한국도 일본을 믿을 수 없고 일본도 미국과의 관계에서 한국을 배제하거나 따돌리려는 세력이 주류겠지만 적어도 이번 트럼프의 관세 전쟁(난동) 국면에서는 어느정도 상호 이해관계가 맞는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현 정부는 이것을 일본과 적절하게 외교적으로 풀고 있는 것이다.(이것이 외교다.)
한국이 미국의 압박을 버텨내자 일본도 슬쩍 한 발 걸치는 양상이며 그 뒤에 대만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미국에 저항하고 있다. (TSMC의 생산 50%를 미국으로 이전하라는 제안을 정면 거부함, 사실 대만은 이 문제에 생존이 걸려있다.)
아마도 지금쯤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며 이제는 (미약하게 나마) 중국과의 공조도 생각해 봐야할 때다.
한,중,일이 미국의 관세 협박에 공조한다면 트럼프도 생각을 달리해봐야 할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한,중,일 공조는 아주 약한 고리가 될것이지만 그것이 현실이고 국익을 바탕한 국제외교의 미학이다.
국제외교에서 상대방의 일방적 요구와 협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오로지 매국노들만이 하는 짓이다.
#한국 #미국 #트럼프 #일본 #이시바 #국제외교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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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로운 자민당 총재(차기 일본 총리) 선거에서 극우파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가 결선 투표 끝에 고이즈미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주일 미국 대사는 다카이치 사나에게 온라인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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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국 대사는 다카이치 사나에게 온라인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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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본 총리가 될 다카이치 사나에의 정치 프로필.
- 닛폰 카이기 회원 (일본 신토 민족주의 단체)
- 아베 신조 충성파
- 이민 제한주의자
- 산세이토와 같은 일본 보수당 및 소수 극우 정당의 지지자.
- 반중국 매파로, 자민당에서 아베 신조 이후 가장 반중국 인물로 평가됨.
- 다카이치 사나에는 10월 15일 일본 의원 총회에서 총리 선출 투표를 거친 후 당선되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다카이치 총리 시대는 이재명-이시바의 짧은 한일 협력의 시기에 종지부가 될지도 모르고 한국내 친일 매국노 세력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일본 #총리 #격랑의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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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폰 카이기 회원 (일본 신토 민족주의 단체)
- 아베 신조 충성파
- 이민 제한주의자
- 산세이토와 같은 일본 보수당 및 소수 극우 정당의 지지자.
- 반중국 매파로, 자민당에서 아베 신조 이후 가장 반중국 인물로 평가됨.
- 다카이치 사나에는 10월 15일 일본 의원 총회에서 총리 선출 투표를 거친 후 당선되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다카이치 총리 시대는 이재명-이시바의 짧은 한일 협력의 시기에 종지부가 될지도 모르고 한국내 친일 매국노 세력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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