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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살과 보복, 피와 불의 악순환.

이스라엘군은 이란과 전쟁중에도 가자지구에서 학살을 이어갔었다.

주로 배급소에서 대기중이던 군중을 향해 집단 발포를 하면서 한 번에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대형 사건이 여러번 있었다.

그러던 중, 어제는 아직도 활동중인 가자지구 하마스의 알 카삼 여단이 이스라엘군에게 문제를 일으킨 공격 영상을 공개했다.

알 카삼 여단 대원은 정차해 있던 IDF 퓨마 장갑차에 대담하게 접근했고 여름의 더운 날씨 때문인지 열려 있던 해치를 향해 대전차 지뢰를 던졌다.

폭탄은 그대로 장갑차 내부에 떨어지면서 폭발해 7명의 IDF 군인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후 알려진 것,

첫번째 장갑차가 폭발하자 구조를 위해 접근하던 두번째 장갑차는 급조 폭발 지뢰에 의해 파손 됨,

장갑 불도저를 호출했지만 이미 늦었고 파손된 장갑차 두 대를 견인할 때까지 첫번째 장갑차는 불타고 있었으며 안에 있던 사망자들의 신원은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가 됨,

이스라엘 언론은 이 충돌로 IDF 군인 7명 사망, 16명 부상이라고 보도함.

#이스라엘 #중동 #EU #미국 #팔레스타인 #예멘 #하마스 #이란 #레바논 #러시아 #시리아
@news_of_nutcracker @ThePalestinian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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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xios는 백악관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의 영향이 미미하다는 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후,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와의 기밀 정보 공유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 보도에 '격노'했고 나토에서도 이란 핵 시설이 확실히 파괴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FBI 수사. 정보기관, 딥스테이트 세력이 '신뢰도 낮은' ​​초안을 언론에 유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감독 강화하겠다고 지적했다.

유출된 보고서의 작성 기관으로 알려진 국가정보국장(DIA) 툴시 가바드는 X를 통해 "새로운 정보에서 이란의 목표물이 파괴되었다"는 내용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부정적인 미디어들이) 평소처럼 불법 유출된 기밀 정보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공개하는 전략을 사용했다(평가가 '낮은 신뢰도' 등급으로 작성되었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생략했다).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훼방놓으려 했다." 고 주장했다.

아마 이 폭격의 진실도 수십년 후 기밀해제된 문건에서나 확인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스라엘 #중동 #미국 #팔레스타인 #이란 #러시아
@news_of_nutc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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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뤼테 나토 사무총장이 회원국들의 국방비를 2035년까지 GDP의 5%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트럼프는 대만족하고 환영했지만 회원국 모두가 박수를 친것은 아니었다.

스페인의 산체스 총리는 마지막 까지 5%안을 거부하고 자국의 국방비는 GDP의 2.1%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는 스페인에 대한 관세를 2배로 인상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스페인 엽립 정부 파트너이자 부총리 욜란다 디아스는 "스페인은 주권 국가 이며 누구의 위협도 용납하지 않겠다.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를 기쁘게 하기 위해 국방비를 늘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사회 복지 지출 이며, 우리의 의무는 스페인 국민에 대한 것이다." 라면서 총리의 결정을 지지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멜로니 총리가 나토의 5% 결정을 지지하자 제1 야당인 오성운동의 대표가 적극적으로 반발했다.

오성운동 대표 주세페 콘테 의장은 멜로니가 "사회적 재앙에 서명했다"고 지적했다.

주세페 콘테는 " 멜로니가 NATO에서 2035년까지 무기, 탱크, 미사일에 4,0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기로 약속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는 새로운 부채와 새로운 삭감을 의미한다. 그녀는 이 돈을 어디서 조달할지 밝히지 않았다. 이는 진정으로 무책임한 행동이고 비겁하며 크나큰 배신이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이 2026년 부터 시행된다고 했기때문이다. 그녀는 모든 것을 미래 정부에 떠넘기고 있다." "이것은 세금의 증가이며 복지의 삭감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거운 빚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총리 멜로니는 나토 정상회담 후 논란이 된 방위비 증액 서명에 대해 '지속가능하며' '매우 유연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방위비 증액이 "지출 규모, 10년 공약, 2029년에 재협상해야 하는 공약, 회원국에 대한 의무적인 연간 증액이 없다는 점, 그리고 특정 시점의 상황 진행 상황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지속 가능하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비록 지금은 나토가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지만 과연 이 약속이 10년후에도 지켜질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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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마크 뤼테는 트럼프를 이란과 이스라엘의 아빠라고 불렀다?!

헤이그에서 열린 NATO 정상회담에서 트럼프와 마크 뤼테는 별도의 공개 대담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트럼프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에 대해 "학교 운동장의 두 아이처럼 격렬하게 싸웠다"고 표현했다.

트럼프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 마치 학교 운동장에서 두 아이가 싸우는 것처럼 크게 싸웠어. 온 힘을 다해 싸우잖아. 막을 수가 없었지, 그래서 2, 3분 정도 싸우게 내버려 뒀어. 그러고 나니 말리기 쉬워졌다" 라고 말했다.

뒤이어 마크 뤼테는 "그럴때는 아빠가 강하게 나가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트럼프에게 맞장구를 쳤다.


대화가 공개된 후 마크 뤼테의 발언은 전세계에 타전되며 화제가 됐다.

이후 나토 사무총장 마크 뤼테는 미국 대통령에게 "아빠"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아빠" 라는 단어에 관해서 말하자면,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아빠’라고 부른 적은 없다. 내가 한 말은, 때때로 유럽에서는 몇몇 나라들이 ‘헤이, 마크, 미국은 우리 편에 계속 있어 줄 거야?’라고 묻는 걸 들을 때가 있다는 것이고, 나는 그것이 마치 어린아이가 아빠에게 ‘헤이, 아직도 우리 가족과 함께 있어 줄 거야?’라고 묻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빠’라는 단어를 쓴 것이지, 트럼프 대통령을 그렇게 부르기 위해 쓴 것은 아니었다."라고 휭설수설하면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그가 내린 결정은 역사적인 것이며, 그가 없었다면 우리는 여기에 있지 못했을 것이고, 그는 칭찬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딸랑거렸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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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국방비 확대는 복지예산 축소부터?

헤이그에서 열린 NATO 정상회담의 최대 화두는 무엇보다 회원국들이 방위비를 2035년까지 GDP의 5%로 확대하는 것에 있었다.
이러한 조치는 회원국들 내부에서 적잖은 반발이 불러왔고 대부분은 국방비 확대가 사회 복지 예산 축소로 귀결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영국도 마찬가지였는데 키어 스타머 총리는 우선 복지 정책의 개혁 부터 손대기 시작했다. 집권 노동당 정부는 현재의 장애수당(or 질병수당) 수급자가 너무 많아지고 장기적으로 해당 예산 지출이 부담된다는 주장하며 새로운 복지 개혁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안은 우선 2026년 부터 장애수당(or 질병수당) 수급자에 대한 선별을 강화하고 대상자를 축소하면서 2030년부터는 해당 예산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이렇게 줄인 예산을 국방비로 돌리겠다는 말은 '물론' 안했지만 그렇게 절감된 예산이 어디에 쓰일지는 예측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복지 시스템 개혁 법안은 야당인 보수당 보다는 오히려 같은 노동당내에서 더 큰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노동당 간판을 걸고 있는 키어 스타머 총리가 이러한 반 사회적인 개편안을 들고 나왔으니 당연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개혁안에 대해 반발하는 측은 새로운 법안이 수십만명의 취약계층에게서 사회적 안전망을 제거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마도 다음 총선에서 큰 이슈가 없다면 노동당은 보수당에게 정권을 넘겨줄 것이라 예상되지만, 키어 스타머는 보수당이 욕먹을 짓을 대신해 주면서 사실상 앞길을 닦아주고 있는 것이다.

섬나라의 정치 앨리트들은 귀족들의 상속세도 못 건드리는 영국에서 프리미어 축구 중계권을 아무리 비싸게 팔아먹어도 새로운 국방 예산을 감당할 수 없를 것으로 예상했는지 결국 사회 안전망부터 걷어내려 하고 있다. 그런데 그러지 말고 러시아와 화해하고 전쟁을 중단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죽어도 그렇게는 못하겠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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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링크 시스템이 장착된 우크라군의 자폭 드론.

우크라군 주요 정보국은 크림반도에서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통신 시스템이 장착된 자폭드론을 이용해 러시아군 방공군을 공격한 영상을 공개했다.

목표는 S-400 발사대와 레이더 시스템이었고 영상 분석을 시도한 채널에 의하면

92N2E 다기능 레이더 2대. 91N6E 감시 레이더 2대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S-400 발사대 자체는 드론의 도착 방향이 명확하지 않아 파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이 처음 개발되고 시연될 때 부터 군사화를 우려했지만 늘 그렇듯 미국에서 가장 첨단 기술이 응용되는 곳은 군사 부문이다.

우크라군은 스타링크 시스템을 자폭드론에 통합시키고 나서 장거리 목표에 대한 확인과 공격의 횟수를 늘리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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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전쟁.

러시아군은 이전에 Geran-2 드론을 장거리 집중 공습 필요시에 전략적으로 사용해왔다.

이는 생산 능력과 소규모 목표물에 대한 정확도 때문이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는 비교적 최전선 근처의 소형 목표에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 러시아군은 포크로브스크 최전선에서 멀지않은 샤코보나 마을의 우크라군의 위치에 Geran-2 드론을 사용해 공격을 가했다.

포병을 사용하기에는 좀 멀고 이스칸데르 중단거리 미사일을 사용하게에는 표적이 작을 경우, 또는 Geran-2 드론이 아무 많을 경우 사용 가능한 전술이 아닌가 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도네츠크 #대리전 #나토 #드론전쟁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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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미사일 방공군은 얼마나 효율적이었을까?

전쟁이 끝나고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스라엘 군대의 발표를 근거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한 방공군의 효과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13일 동안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총 631발의 미사일을 발했다.

- 그 중 이스라엘 상공에 도달한 것은 약 500발. (131발은 이란 발사현지에서 오발사고를 일으키거나 이라크, 요르단 상공등에서 공중 요격됨.)

- 이 500발의 이란 미사일을 상대로 이스라엘 방공군과 미군은 514발의 대공 미사일을 사용해 약 221발을 요격함. 평균 2:1의 격추율을 기록.

- 이스라엘 방공군은 "Hetz-2", "Hetz-3", "David's Sling" 을 사용했고 미군은 THAAD, SM-6, SM-3 를 사용했다.

- 방공군에게 격추되지 않은 미사일 중 243발은 사막이나 사람이 않는 지역에 떨어졌고 36발이 목표물에 도달하여 240개 건물에서 2,305개의 아파트를 손상 시켰다.

그런데 이같은 통계에는 커다란 함정이 있다.

이란군의 미사일은 대부분 이스라엘의 군사 목표물을 향해 발사됐는데 군사적 피해에 대한 보고는 일절 없다는 것이다. 아마도 사막이나 인적이 없다는 곳에 떨어졌다고 기록된 미사일의 상당부분이 군사 목표물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이스라엘 같은 국토에서 사막이라는 곳에 있는 것은 네바팀이나 오브다 공군기지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Hetz-2", "Hetz-3", "David's Sling, THAAD, SM-6, SM-3"같은 대공 미사일은 중,고고도 미사일로써 우리가 영상에서 많이 보았던 "아이언 돔'의 사용은 자료에 없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방공군이 사용한 중,고고도 미사일의 사용은 적지 않은 숫자를 기록했다.

자료에 의하면 이스라엘 방공군은 총 20억~25억 달러 가량의 비용을 들였고, 이는 이란 미사일 1발을 요격하는데 평균 9백~1천1백 달러가 소요된것으로 나타난다.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 예산이 연평균 30~40억 달러인데 지난 13일간의 전쟁에서 반 이상을 소모한 셈이다. 그리고 이것은 민간인과 군 시설의 피해등 전체 경제에 미친 영향은 계산되지 않은 것이다.

#이스라엘 #중동 #EU #미국 #팔레스타인 #예멘 #하마스 #이란 #레바논 #러시아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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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에서 충격적인 정치 테러 사건이 있었다.

유명한 트럼프 지지자이자 Turning Point USA 운동의 창립자인 극우 보수주의 논객 찰리 커크가 유타 주립대에서 강연 중 총격을 당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커크는 단순히 미국 미디어에서 변방의 하잖은 유투버가 아니라 공화당 엘리트와 직접적인 연락망을 가진 유명 인사이며, 막대한 미디어 청중을 보유하고 있었다.

사건이후 미국 정보 공간은 완전한 혼란에 빠졌다. 많은 미국인들은 지지와 추도의 말과 함께 저주를 퍼붓고, 책임자를 찾으며, 누군가는 노골적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정치인들은 우려를 표하며 "정치적 폭력"을 규탄하고, 언론은 앞으로 나라에 어떤 탄압이 있을지 추측하고 있다.

찰리 커크는 한국과 잠시 인연도 있었는데 그는 지난 9월 5일 한국을 방문해 극우 집단의 ‘빌드업 코리아 2025’라는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행사 후 인터뷰에서 한국 교회 압수 수색과 관련해 “한국에서 목사들이 체포 당하거나 사람들의 가정에 무단으로 들어가서 조사를 하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트럼프는 한국 정부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가 미국 정부를 대표하지는 않지만, 한국이 지금처럼 행동하면 미국이 옳을 길을 위해 일어나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

물론 그는 이같은 쓰레기 정보를 한국의 반 이재명 정부 극우 단체로 부터 듣고 있었을 테니 저런말을 하는게 당연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극우 라인의 정보가 트럼프의 귀에도 들어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 지난 한미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의 SNS 도발로 나타나기도 했었다.

아무튼 (혐오와 갈라치기에 기반한)극우 선전가 찰리 커크는 총기 사용을 합리화 하는 자신의 발언이 무색하게 저격수의 일격에 사망하고 말았다.

한편 이번 총격 테러에 대해서는 미국 민주당 인사들도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당연히 정치적 행위)

--도널드 트럼프는 이번 사건을 "미국에 어두운 순간"이라고 부르며 커크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그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이번 주 말까지 국기를 반기로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조 바이든은 이번 사건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적 폭력은 "나라에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는 커크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번 암살을 "혐오스러운 폭력 행위"라고 불렀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민주당원 개빈 뉴섬은 이번 공격을 "역겹고 비열하며 분개할 만한 행위"라고 부르며 모든 형태의 정치적 폭력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하원 민주당 대표 하킴 제프리스도 정치적 폭력의 용납 불가를 강조하며 커크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과거 커크의 활동에 맞서 싸웠던 친민주 진보 단체들은 트럼프의 발언 이후 조용해졌고 이번 암살을 규탄했다. 한편 MAGA 운동은 지지자들에게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때문에 살해 위협을 받고 있음을 암시했다. (어디가나 그 종교가...)

이 모든 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 이후 내전이나 "미국 붕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사건은 분명히 미국 사회를 더욱 양극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현 집권 세력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정치적 반대자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찰리 커크는 누가 죽였을까?

우선 그와 그가 지지하는 트럼프 정부는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적들을 양산했다.

팔레스타인 지지자일수도 있고, 이란도 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다. 미국내에서는 총기에 의한 피해자들도 가능한 목록에 오를 수 있다. 물론 그냥 흔한 '외로운 늑대'일 수도 있다. (아마도 결론은 이쪽으로 날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본 채널은 이 저격의 배후에 우크라이나를 지목하지 않을 수 없다.

몇 달전에 찰리 커크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과두제와 군수산업에 이익이 되며, 미국은 러시아와 외교 채널을 재개해야 하고, 젤렌스키는 “백만 명 죽음에 책임이 있는 배은망덕하고 까다로운 아이”라고 말한바 있었다.

아마도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인이라면 누구나 총을 쏘고 싶어하지 않았을까? 우크라이나 키예프 정권은 동기도 있고 수단도 있고 '의지'도 있다. 그러나 저격범은 미국인일 것이다.

#암살 #미국 #트럼프 #찰리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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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War and Peace
🇺🇸오늘 미국에서 충격적인 정치 테러 사건이 있었다. 유명한 트럼프 지지자이자 Turning Point USA 운동의 창립자인 극우 보수주의 논객 찰리 커크가 유타 주립대에서 강연 중 총격을 당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커크는 단순히 미국 미디어에서 변방의 하잖은 유투버가 아니라 공화당 엘리트와 직접적인 연락망을 가진 유명 인사이며, 막대한 미디어 청중을 보유하고 있었다. 사건이후 미국 정보 공간은 완전한 혼란에 빠졌다. 많은 미국인들은…
🇺🇸미국 언론들은 수사 당국의 보고를 인용해 극우 선전가 찰리 커크의 저격 사건 범인이 대학생 나이(18~23)의 백인 이라고 전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유태 주립대 근처에서 발견된 사냥용 총에는 1개의 사용된 탄피와 3개의 미사용 탄이 있었는데 탄환에 LGBT와 반파시스트 이념을 지지하는 슬로건이 적혀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런 문구가 어떻게 탄에 새겨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범인이 LGBT 운동가이자 반파시스트 활동가로 밝혀진다면 상당한 정치적 후폭풍이 예고된다.

트럼프 정부는 아마도 이를 계기로 MAGA 선전을 더욱 확대하고 반대파들을 폭압적으로 제압하려고 할 것이다.

현재 수사당국은 용의자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공개 수배를 시작했다.

#암살 #미국 #트럼프 #찰리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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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07: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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